저자
중전中田 이연실李娟實
- 1970년 서울 출생.
- 성균관대학교 문학석사.
- 대유학당 편집실장, 100여 종 편집.
- 『대유학보』 간행인.
- 『전의대전역해』 편집위원.
- 『새로 쓴 대산 주역강의』 교정위원.
- 대유학당 자미두수반 교수.
- 저서에 『별자리로 운명 읽기 1』, 『별자리로 운명 읽기 2』
간추린 목차
1부. 시작해 볼까? 역학 공부 19
2부. 어느 계절에 태어났니? 101
3부. 함께 손잡고 벌주고 싸우고 깨트리고 방해하고 - 천간과 지지의 관계 143
4부. 난 어떤 사람? - 일간 기준의 10천간 191
5부. 어느 띠랑 잘 맞지? - 지지의 관계 277
6부. 내 주변은 어때? - 십신(十神) 323
부록. 어떤 걸 배워볼까? - 역학의 종류 365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낯설기도 하지만 기본지식이 쌓이지도 않은 채
무작정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어느 학문이든 마찬가지이지만, 기본 없이 응용은 불가능합니다.
역학은 기본에서 파생되는 개념이 아주 많기 때문에 여러 번 읽고 기초를 닦아야 어떤 종류의 역학이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학을 아주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꼭,
조금 아시는 분도 정리하는 마음으로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삶에 대한 공부를 하고자 마음먹은 여러분이,
기초 지식이 없어 좌절하지 않도록 길을 알려주고 필요한 장비를 채워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길의 방향을 알고, 필요한 도구가 있다면 어느 길을 가도 훨씬 수월할 테니까요.
<추천사 중에서>
역학공부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역학은 ‘주역(周易)’할 때의 ‘역(易)’ 자와 ‘배울 학(學)’ 자를 씁니다. 이 책은 주역과 같은 역의 학문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기초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역(易)’은 ‘바꿀 역’ 또는 ‘쉬울 이’로 읽히는데, 세상의 모든 일은 변화하고 있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서로 교류하며, 이러한 변화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규칙은 너무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역학은 인간들의 삶을 매개로 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사주명리, 자미두수, 하락리수 등이 이에 속합니다.
역학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궁금해 합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 우리는 늘 선택을 하고 삽니다. 작은 것은 꼼꼼하게 선택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운명을 알면 또 순응하라는 말인지 되묻는 분도 계세요. 역학공부를 해서 순응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계발시켜서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요?
제가 역학 계통의 책을 편집해서 낸 지 30년이 다 되어가요. 그래서 역학을 공부하는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에 대해 다뤄 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대단히 어려운 것이 아닌데, 공부가 어렵다고 하시니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 것인지 풀어주고 싶었어요. 역학은 사람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생긴 시간들을 더 보람차게 해 주는 학문이에요. 신체적인 건강도 중오하지만, 그만큼 정신적인 만족감도 중요하거든요.
공부를 하면 잘 알 수 있게 되나요? 왕초보도 볼 수 있나요?
이 책은 아주 기초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여러 번 읽으면서 따라한다면 기초는 닦이지 않을까 합니다. 책에도 자주 언급되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어요. 우리가 태어나서 언어로 소통하는데 시간이 걸리듯, 이 학문도 공부를 해서 알아지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왕초보가 볼 수 있도록 차분히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시중에 음양 오행 천간 지지에 관한 책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물론 있어요.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깊이 파는 것, 넓게 파는 것을 동시에 해야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다보면 어느 정도 그 계통이 정복이 되기도 하고요. 여기에서는 어떤 수준을 고려했는가 하면요. 책 제목처럼 역학에 흥미를 가진 분이 취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을 때 선택하는 책으로 만들었어요. 조금은 덤덤한 책이랄까요? 유명인이 사례로 나와 있는 책은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스스로의 명을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는 공부를 통해 스스로의 명도 조금은 볼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걸리면 언제쯤에나 가능해지죠?
숫자와 덧셈 뺄셈을 하면 수학의 기초가 된 것이지요. 이 책은 수학으로 치면 덧셈 뺄셈 정도 수준이 돼요. 이 책에는 역학의 기본 개념인 음양과 오행, 천간과 지지, 십신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만큼 자세한 책도 없을 거라 자부합니다. 다른 역학 책을 읽을 때 먼저 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예요. 그러니 이 책은 도로를 깔아준 것이고, 자신에서 맞는 차를 구입해서 길들여 보세요. 정말 잘 보려면 3년 이상은 필요해요.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시작하면 시간은 금새 흐르거든요.
이 책과 같이 볼 수 있는 책을 추천하신다면?
대유학당에서 사주명리시리즈를 준비중입니다. 6월 중에 출간되고, 그 후로도 더 나올 예정이에요.
읽어보니 그림과 도표가 많아서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혼자 공부하다가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나 방법이 있나요?
현재 대유학당이라는 곳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고, 유튜브 강의(대유학당 TV)도 있습니다. 유튜브에 올리는 내용은 좀 대중적이어야 하고, 사람의 운명을 다루는 것이라 예민한 부분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
역학을 공부하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요?
우선은 자기자신에 대해 돌아볼 시간을 갖게 합니다. 정말이지 자기 자신도 몰랐던 자신에 대해 이론으로 마주하니 조금씩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명확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될 때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 줍니다. 물론 이 공부를 잘 알아야 쓸 수 있는 것이긴 합니다. 사람이 살아갈 때 중요하게 여기는 사건들 즉 결혼, 이혼, 승진, 시험, 진학, 이사, 투자, 질병, 사고 등 여러 일에 있어 조금 더 확실한 예측과 더 나은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지체 없이 ‘누구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잘 공부해두면 정말 유용합니다. 엄마들은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나이 드신 분이라면 젊은 사람들과 행복한 소통을 위해서요. 역학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꼰대는 소통하지 못하는 어른이라는 뜻인데요, 잘 공부하면 꼰대가 아니라 인싸가 되겠죠.
젊은 사람들은요?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 자기계발서 많이들 읽잖아요. 그런데 이 책들은 똑같이 가라고 하거든요. 자미두수를 공부하면서 운명론, 숙명론에 빠져서는 안 되지만, 이 책은 태어난 대로 각자에게 맞는 방향을 잡아주는데 강점이 있습니다. 시작점이 다르니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방향으로만 갈 수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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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어디, 역학공부 좀 해 볼까? |
|---|---|
| 저자, 출판사 | 이연실, 대유학당 |
| 크기 | 152 * 225 * 20 mm /520g |
| 쪽수 | 392쪽 |
| 제품구성 | 단권 |
| 발행일 | 2021년 4월 26일 출간 |
| 목차 또는 책소개 | 혼자서 시작하는 역학공부,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이 책이 답! |
| ISBN | 97889636912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