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은 만학의 제왕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지만, 어디서부터 들어가야 될지, 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해야될지 몰라서 주춤하게 되지요.

주역입문을 쓰신 건원선생님께서 주역입문을 주욱 훑으며 강의하시기로 했어요.

8주간에 걸쳐서 책 전체를 살펴보는 시간이지요. 여기에 행신문 묘신문 등 복을 부르는 주역의 경문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태극의 여러 형태에 대해서 설명을 더할 거랍니다. 태극기 태극무공훈장 태극부체 북 장고 대문 등에서 많이 본 태극이 주역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두고 보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복을 부르는 중요한 도면이라는 거지요.

주역은 음양의 학문이고 팔괘의 학문입니다.

팔괘만 알면 주역의 반을 알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8주씩이나 입문을 강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니까, "주역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라고 한미디로 대답하십니다. 이 강의내용만 알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주역공부에 뛰어들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주역을 설명할 수 있다는 거지요.

목차를 살펴볼까요!

1차적인 목표는 주역입문이라는 책을 함께 읽어보고 이해하는데 있기 때문에, 책 순서대로 목차를 정했답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응용을 강의하신다니까 기대만발입니다.